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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기도22

베른 대성당을 위한 중보기도 베른 대성당과 죄수의 탑을 위해 기도합니다. 스위스 베른 연방의사당 베른 대성당은 스위스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1421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각기 다른 건축가들에 의해 1596년에 성당 부분이 지어졌고, 1893년 첨탑까지 완성되었다. 첨탑은 높이 100m로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탑이며 나선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지상 50m의 전망 회랑이나 꼭대기의 회랑에 오르면 붉은 지붕들이 인상적인 고풍스러운 베른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베르너 미텔란트, 베르너 오버란트의 눈 덮인 봉우리 등도 바라보인다. 대성당 정면 입구에는 천국과 지옥을 표현한 에르하르트 킹의 작품 ‘최후의 심판’이 장식되었다. 성당 내부에서는 15세기에 제작된 높이 12m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거 대한 파이프 .. 2022. 10. 21.
체코 천문시계를 위한 중보기도 체코 천문시계을 위한 중보기도 구 시청사 건물 중 가장 중요한 건축물인 천문시계 앞에 매 정각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의 시계 울림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모여든다. 시계가 정각(09:00∼ 21:00)을 알리면 오른쪽에 매달린 해골이 줄을 잡아당기면서 반대편 손으로 잡고 있는 모래시계를 뒤집는 동시에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각각 6명씩 12사도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황금닭이 한 번 울고 나면 끝이 난다. 천문시계는 1490년 하누슈(Hanus)라는 이름의 거장 시계공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당시 시의회 의원들은 그 시계공이 다른 곳에서 똑같은 시계를 만들 것을 걱정하여 그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그 시의원들의 탐욕이 있다. 그 뒤 시계공은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시계에 손을 집어넣.. 2022. 10. 19.
빈사의 사자상을 위한 기도제목들 루체른에 있는 빈사의 사자상에 대해 알아보자 스위스는 중립국으로서 전쟁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 왔지만, 과거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에는 높은 임금 때문에 용병으로 지원하는 국민이 많았다. '라이슬로 이퍼(Reisläufer)는 ‘전쟁에 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스위스 용병을 의미한다.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가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민병대를 조직하여 싸우는 등 크고 작은 전투 경험이 풍부했던 스위스는 주(칸톤) 단위로 직업 군인을 양성하 고 관리했기 때문에, 프랑스나 이탈리아 지역의 왕국들은 스위스 지방 정부에만 의 뢰하면 전투에 단련된 프로 용병단을 고용할 수 있어 이들을 선호했다. 또한 나라의 경제가 용병 업으로 지탱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주와의 신뢰가 깨지면 경제 자체가 무너질 수 있.. 2022. 10. 18.
루체른을 위한 중보기도 루체른을 위한 중보기도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을 위한 중보기도 제목들을 정리해봅니다. 루체른은 인구가 8만 명 정도 되는 소도시입니다. 사용하는 언어는 다양합니다. 독일어(87%), 이탈리아어,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 영어(5%), 프랑스어, 알바니아어(3%), 포르투갈어, 스페인어(각각 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빛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루체른은 필라투스(Pilatus), 리기(Rigi), 티틀리스(Titlis) 등 3형제라 불리는 알프스의 산들과 거대한 루체른 호수에 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이자 스위스 최대의 관광 휴양지로서 1332년에 스위스 동맹(Swiss Confederacy)에 가입 한 유서 깊은 주(칸톤)이다. 종교개혁 때 가톨릭교를 따르는 주들의 주축이었고, 1579~1874년에는 교황 .. 2022.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