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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Insight 통찰력

성탄절이 주는 축복 4가지

by hispeople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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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2장을 중심으로 성탄절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누가복음 2장은 베들레헴 부근에서 목자들이 양을 치다가 천사를 통해서 그리스도 구주가 나심에 대한 소식을 베들레헴으로 달려가서 주님을 뵈었던 사건의 기록입니다.

 

누가복음 2장 10절을 보면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말하면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왜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이며 축복이 되는 것인지 4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죄 사함의 축복

마태복음 1장 21절에 보면 천사가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인 요셉에게 찾아와서 아들을 낳게 되는데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정말 엄청난 뜻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찾아왔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죄 때문에 인간관계도 깨어졌고, 죄 때문에 가정 문제도 발생했고, 죄 때문에 환경문제가 찾아왔고, 죄 때문에 질병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결국 낙원을 상실한 것도 죄 문제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류의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죄가 있다는 말입니다.

 

인간이 가진 수많은 문제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과 단절된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59장 2절에서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려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를 지어 하나님과 단절되고 멀어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오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첫 번째 죄 사함의 축복인 것입니다.

 

2. 임마누엘의 축복

마태복음 1장 22-24절을 보면 아기 예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선지가로 하신 말씀을 이루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사야 7장 14절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여러 가지 복이 따라옵니다. 이것은 마치 지갑 속에 돈이 들어있고, 보석함 속에 보석이 들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창세기 26장 3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를 축복하신다고 했고, 창세기 48장 21절에서는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39장 2절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형통하게 되고, 민수기 14장 9절에 보면 두려움과 공포가 떠나가고, 신명기 2장 7절에서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며, 역대하 18장 14절에서는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사야 57장 15절에서는 우리의 영을 소생케 하시며,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에서는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시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왜 힘들고 고달픈 인생을 삽니까? 하나님 없이, 예수님이 없이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켐퍼스는 '예수가 함께 하면 모든 일이 선하게 되고 아무 어려움도 없지만 예수가 없으면 모든 게 힘들어진다'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통해 오신 예수님을 믿고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축복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3. 기쁨의 축복

누가복음 2장 10절에 보면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오시면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 16편 11절에서 다윗은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다윗은 극심한 고난을 당하면서도 자신은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천만인이 자기를 죽이려고 둘러 진 친다 하여도 두렵지 않다고 했으며 즐거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약에도 보면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오셨는데 성령이 역사하시는 사람은 기쁘고 즐겁습니다. 어떤 환경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기쁘고 즐겁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에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열매가 있는데 첫 번째는 사람이고 두 번째가 희락입니다. 희락은 즐거움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신앙생활을 잘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어디서나 천국이지만 마음에 기쁨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 있어도 지옥입니다.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무슨 일을 해도 행복하지만 마음에 기쁨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셰익스피어는 '마음이 즐거우면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는데, 마음이 슬프면 1마일도 못 가서 피곤해진다.'라고 말했는데 그 말은 꼭 맞는 말입니다. 우리에겐 주님이 계십니다. 바로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왜 인생이 피곤하고 지치게 됩니까? 기쁨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학교 가는 것이 즐거운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입니다. 직장에 나가는 것이 즐거운 사람은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교회 나올 때 기쁜 사람은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가만히 보면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절에 가는 사람, 혹은 아무 신앙 없는 사람, 종교가 없는 사람보다는 교회에 나오는 사람이 그래도 제일 얼굴이 밝습니다.

 

왜 교회에 오는 사람은 얼굴이 밝을까요? 교회에 나오면 찬송을 부르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함으로 마음속의 소원을 아뢰고 말씀을 통해서 용기를 얻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오늘날 현대인들의 우울증을 없애는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알고 예배를 하는 모든 분들이 그 기쁨을 얻기를 축복합니다. 

 

4. 환경의 축복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했습니다. 주님이 이 당에 오신 목적이 우리를 부요하게 만들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시편 112편 1-3절 말씀에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 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부요하고 넉넉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조건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당장은 축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환경이 좋아지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죄 사함과, 임마누엘의 축복과 기쁨의 축복 그리고 환경의 축복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그 은혜를 누리는 성탄절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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