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중보기도사역3

스위스 베른을 위한 기도제목 스위스 수도, 베른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은 인구 429,734명(2020년), 면적 51.6km²의 베른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스위스에서도 유일하게 등재된 도시다. 아레 강의 좁은 만곡부를 따라 자리 잡고 있는 베른은 아레 강의 도하를 감시하는 고대 니데크 성이 있었기 때문에 1191년 체링겐 공작 베르톨트 5세가 군사기지로 이 도시를 세웠다. 1218년 체링겐 왕조가 단절된 후 제국의 자유시가 되었다. 주위의 영토를 획득하면서 점차 세력을 넓히다가 독립국이 되었으며, 1353년에는 1291년 결성된 스위스 연방에 가담했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방의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1528년 이곳에서 가톨릭교도들과 종교개혁가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으.. 2022. 10. 30.
선교는 영적전쟁, 방심은 금물 이상하게 꼬이는 선교 준비 오늘 드디어 10일간의 유럽중보기도 사역을 떠난다. 그 동안 많은 사역을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뭔가 불안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38명의 코호트 중에서 나 혼자만 미국에서 출발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챌린지가 된다. 한국의 리더목사님으로부터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나 홀로 새벽에 티켓팅을 하면서, 분명히 조심하자. 다시 또 확인하자. 자 다시 보자. 이렇게 3-4번은 되새겼건만 나는 시차계산에서 실수를 하며 한화 약 32만원이라는 위약금을 내고 다시 티켓팅을 했다. 내 인생에서 이런 경우가 진짜 거의 한 번도 없었기에 나는 당혹스러웠다. 오늘 보스턴 로건공항에 도착해서 가면서도 여러 가지가 챌린지 중이다. 사역비로 준비해야 하는 110유로를 먼저 준비하지 못해서 공항에서 .. 2022. 10. 26.
체코 천문시계를 위한 중보기도 체코 천문시계을 위한 중보기도 구 시청사 건물 중 가장 중요한 건축물인 천문시계 앞에 매 정각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의 시계 울림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모여든다. 시계가 정각(09:00∼ 21:00)을 알리면 오른쪽에 매달린 해골이 줄을 잡아당기면서 반대편 손으로 잡고 있는 모래시계를 뒤집는 동시에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각각 6명씩 12사도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황금닭이 한 번 울고 나면 끝이 난다. 천문시계는 1490년 하누슈(Hanus)라는 이름의 거장 시계공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당시 시의회 의원들은 그 시계공이 다른 곳에서 똑같은 시계를 만들 것을 걱정하여 그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그 시의원들의 탐욕이 있다. 그 뒤 시계공은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시계에 손을 집어넣.. 2022. 10. 19.